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잇님들의 차키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자고 일어나면 안녕하신지를 여쭙는 건 어쩌면 걱정이나 염려 때문에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자동차생활에서의 걱정거리는 무엇인가요? 이번에는 흔하지는 않지만, 차키를 잃어버렸을때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차주의 입장에서 차키를 잃어버리면 정말로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절망적이라고 느낄 수 밖에요. 실제로 차키를 분실하면 차문은 잠기게 됩니다.
지난번 구로구 구로동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차주분은 차 문도 열지 못하고 밖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전화를 주셨어요.
뭔가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느끼셨을테지만, 차키를 잃어버렸을때 대응 방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으신 후로는 안도하셨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차를 오전중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말이죠.
단지, 시간 문제였던 것이죠. 차키 기술자가 현장을 방문하고, 작업을 시작해서 마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거든요. 구로동차키분실제작팀이 복원작업을 시작했습니다.
LF소나타였어요. YF소나타와 호환키이므로 같은 타입의 어떤 키로 작업을 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구로구에서 차키분실을 하신 분들은 보통 구로동차키분실제작팀을 통해 작업이 이뤄지며, 확실히 빠르고 정확하거든요.
현장에서 먼저 수동키 커팅작업을 진행합니다. LF의 경우에는 신형과 구형으로 나뉘는데, 스마트키 품번은 C1001 또는 C1500이 사용됩니다.
14342K를 주행한 따끈따끈한 LF소나타네요. 얼마 타지도 못하고 벌써 차키를 잃어버려서 맘이 무척 속상했겠어요.ㅠㅠ
하지만, 현장에서 구로동차키분실팀이 신속한 조치를 해주셔서 무사히 잃어버린 LF소나타차키를 복원할 수 있었어요.
사실, 잃어버린 스마트키는 재등록하여 다시 사용가능한데요. 아직 많은 분들이 잃어버린 차키를 찾게 된 후 왜 갑자기 먹통이 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스마트키 시스템은 새로 등록된 키 외에는 시동이 안걸리므로, 새로 키를 찾게 되면 다시등록해야 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래요.
이 때 새로운 키를 등록하려면 기존의 키와 함께 동시에 등록하셔야 한다는 점도 잊지마세요.
LF소나타 C1001 모델의 스마트키입니다. 스마트키 등록을 해야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현장에서 구로동차키분실팀이 바로 등록을 해드렸어요.
요건 스마트키에 꽂혀 있는 수동키인데, 키 블레이드를 가공해서 원래의 키 모양으로 깎아주어야 열쇠로서의 재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네요. 구로구 차키분실시 구로동차키제작팀의 도움을 통해 신속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는데요. 차주분이 멀리 견인입고를 하지 않고, 키박스도 바꾸지 않아도 되어서 무척 다행이라고 하셨어요.
이상으로 차키 잃어버렸을때 대비요령에 대한 키맨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