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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가이드 매거진 잡앤에듀]건강플러스 수험생을 위한 건강 가이드


숙면 취하고,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 반드시!
사람이 적절한 상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그리고 무엇보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절제된 일상생활 유지 또한 유념해야 한다.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정신적 여유를 빼앗아간다. 사람이 잠을 자야 하는 것은 우리의 몸이 그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 하루의 중요한 일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고 기억이 된다. 그리고 뇌는 잠을 자는 동안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잠을 잘 자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편안한 상태에서 충분히 잠을 자게 되면 상쾌한 기분으로 활력을 느끼고 일할 수 있지만 잠이 부족하면 도통이나 현기증, 피로를 느껴 긴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정상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지름길은 수면습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최소 5-6시간의 수면을 취해야 한다. 특히 대사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자정부터 새벽 1시 이전에는 꼭 잠자리에 들도록 하고, 두뇌활동이 활발해지는 오전시간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잠을 잘 때는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해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한다. 가급적 낮잠을 자지 말고,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을 해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5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심호흡을 몇차례 하는 것도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긴장감 완화
공부에 대한 부담으로 수험생의 일과에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하는 수험생의 경우 변비나 소화불량, 요통 등을 호소하는데 연속된 긴장은 자칫 큰 병으로 키울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운동은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뇌가 감지하는 감각자극 가운데서 가장 큰 것은 다리의 근육에서 오는 것이다. 다리에서 오는 감각자극이 감각신경을 통하여 뇌를 각성시키는 것이다.

머리를 식히거나 휴식을 위해 TV나 잡지를 보는 것은 바람직한 휴식방법이 아니다. 차라리 바깥으로 나가서 바람을 쏘이거나 맨손체조나 산보, 또는 가벼운 조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관절에 상해, 탈진 등을 입기 쉬우므로 낮은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깥 운동에 어려움이 있다면 실내에서라도 몸통과 다리, 어깨, 목 등 근육을 스트레칭하면서 긴장을 푸는 것도 각성효과와 피로회복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새벽이나 저녁 시간 20-30분 정도의 자전거타기, 산책 등 규칙적인 운동습관은 수면에도 도움이 되므로 개인의 체질과 취향에 맞는 운동법을 개발하여 습관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균형잡힌 영양섭취에 신경써야
건강관리의 가장 기본은 올바른 식습관이다. 식사시간이나 식사량은 두뇌활동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뇌의 주된 에너지원은 포도당인데, 인체의 다른 기관과 달리 뇌는 에너지원을 비축해 둘 수 없다. 따라서 두뇌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는 필수다. 특히 아침은 반드시 걸러서는 안 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 때까지 적어도 15시간 이상 공복이 돼 장시간 저혈당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때 갑자기 식사를 많이 하면 고혈당이 되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므로 아침을 먹지 못한 날은 더욱 과식을 피해야 한다. 과식은 식곤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식사는 육류, 생선, 해초류, 야채, 곡류를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육류는 한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육류를 싫어하는 이들은 반드시 콩이나 두부를 곁들여 먹고 계란이나 우유를 즐겨 마시도록 하면 필수 아미노산 영양결핍을 방지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이기고 뇌 활동에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 우유와 계란은 좋은 식품이다.

그리고 생선, 두부, 달걀 등 좋은 단백질 음식과 시금치, 미나리, 레몬, 당근, 도라지, 쑥갓, 아욱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콩, 등 푸른 생선, 잣, 호두, 밤 등도 좋은 편이다.

뇌는 1.3kg에 불과하지만 인체 전체의 산소소모량의 20%를 차지할 만큼 왕성한 대사기능이 이뤄진다. 뇌는 오직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뇌를 주로 사용하는 수험생에게 당질의 충분한 섭취는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고혈당을 일으켜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만일 시장기가 있을 때는 간식으로는 과일이나 주스가 좋다.

취업준비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에 있어 자칫 간과하기 쉬운 것이 건강관리다. 늘 부족한 수면에 제대로 된 식사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 하지만 건강관리에 실패하면 자칫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장기적인 수험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건강관리법은 무엇인가? 생활 속 실천 노하우를 살짝 들여다본다.


집중력 강화를 위한 식사습관 10계명
①어떤 일이 있어도 아침은 반드시 먹는다.
②비타민 B군은 가능한 한 아침에 섭취한다.
③커피·콜라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한다.
④튀김·크림·케이크 등 기름기는 피한다.
⑤철분을 충분히 섭취해 빈혈을 방지한다.
⑥과식을 피하고 음식은 짜게 먹지 않는다.
⑦규칙적인 식사와 식사 간격을 유지한다.
⑧적절한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한다.
⑨질 좋은 단백질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⑩시험 전에는 초콜릿·사탕·꿀물을 먹는다

출처 : 애듀스파가 발행하는 취업가이드 매거진 잡앤에듀
http://jobn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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