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키맨들의 활발한 스마트키제작 복원 작업과정을 전달해드리고자 이렇게 컴 앞에 앉았네요. 날씨는 대체로 가을 날씨 같은 포근함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
쉐보레 스마트키를 포함, 현대, 기아 등 각 제조사 차키 잃어버렸을때와 관련해 대처 방법에 대해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의외로 아직까지 센터를 찾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과연 견인 후 키등록 까지의 과정에서 센터 방문이 정답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차키를 분실하더라도 굳이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잃어버린 스마트키를 등록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이번 출동건에서 SPARK차키 잃어버렸을 때 제작 및 등록과정을 담아보았는데요. 쉐보레 차량들의 작업 과정은 현대기아처럼 대중적인 차량들보다는 작업량이 많지 않아서 오래간만에 올리는 만큼, 콘텐츠가 많지는 않네요. ㅎㅎㅎ
어쨌든 현장에서 차키를 제작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어떤 분들은 그게 가능한 일인지 염려하면서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하지만, 걱정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복잡하거나 불가능한 일도 아니니,.. 너무 염려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차키를 잃어버렸다고 걱정이 앞설 수 있겠지만, 뭐 그렇게 까지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전국의 키맨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출동을 나가서 복원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SPARK스마트키나 리모컨키는 신형의 경우 모두 이모빌라이저 학습을 거쳐야 시동키가 만들어지거든요. 차키분실복원을 위해서 키맨들은 차량의 컴퓨터에 장비를 연결해 키를 등록해줍니다.
작업 과정은 사진만 보면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키 블레이드를 가공하고, 스마트키나 리모컨 키를 등록하기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시동키 생성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쉐보레는 현대기아차보다 차키잃어버렸을때 작업하기가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지요. 아무래도 작업시간도 오래 걸리고 난이도도 있고 해서 그렇게 인식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MDI 장비만 있으면, 단지 30분정도면 충분하지요~
쉐보레 오너라면 다들 멋적어 하는 쉐보레 엠블럼입니다. 더넥스트 스파크 차키에도 이런 모양의 엠블럼이 붙어 있어서 쉽게 쉐보레 차키임을 알 수 있죠.
스파크는 트렁크 버튼이 없어서 크루즈처럼 3버튼이 아닌 2 버튼 키를 사용합니다. 도어를 닫고 여는데 사용되는 2 버튼이라 디자인이 뭐~ 그냥 심플하네요. ㅎㅎㅎ
어느덧 쉐보레 스마트키제작이 완성되었네요. 스마트키를 비롯, 차키와 관련해 잃어버린 키를 그대로 복원하는 게 보시는 것처럼 불가능한 것도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장에서 30여분 만에 잃어버린 키를 그대로 만들어낼 수 있으니 사실 차키를 분실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이유가 없다는 걸~~ 이제 아시겠죠?
이상으로 전국키맨 기술자 그룹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