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웠던 하루였지만, 잃어버린 키를 복구해드리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던 의미있는 하루를 보낸 덕분에 오늘 하루도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누군가 잃어버린 키 때문에 고민하고 당혹스러워하실 일들을 생각하면, 이 일은 정말이지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번에는 마포구 지역에 특히 도화동과 대흥동 그리고 염리동쪽에 차키 기술자들을 통해 이뤄진 작업 후기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차키분실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 도화동 차키분실팀이 도착했을 때에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정오였습니다. 어제 저녁에 잃어버린 리모컨키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하셔서 출발을 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보니 원래 키가 여유분으로 있다고 하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알고보니 회사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 예비키가 회사에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거나 바로 차를 사용해야 하는데 키가 없으니 현장에서 바로 차키를 제작해야 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포구 도화동동 차키분실팀의 현재 협력업체로는 대흥동 차키분실팀과 염리동 차키분실제작팀이 있씁니다. 해당 팀 가운데 현장에서 출동거리가 멀 경우 가까운 팀이 출동하여 빠르게 키제작 작업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 세팀은 마포구 인근 지역에서 서로 함께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출장을 멀리 나갈 때 서로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긴밀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란도 스포츠 리모컨키는 검은색으로 흔히, RK-Stick(RK스틱)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쌍용자동차 코란도 스포츠는 전 차종이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도화동 차키분실팀 역시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이모빌라이저키 학습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전에 대흥동 차키분실팀이나 염리동 차키분실제작팀의 경우에서도 이모빌라이저키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대부분 이해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므로 일반 열쇠와 이모빌라이저키의 차이점에 대해 현장에서 잘 설명을 해드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코란도 C 이후 차량에서 부터 이모빌라이저가 일부 적용이 되기 시작하면서 쌍용은 이후 차량에 대해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을 전격 적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모빌라이저키 코딩 작업이나 스마트키 제작에 있어서 트랜스폰더 코딩이라는 작업을 별도로 해주어야지만 시동이 걸리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차주분들께는 간단한 원리와 개념의 정의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게 됩니다.
현장에서 도화동 차키 제작팀이 잃어버린 키를 복원하기 위해 차량의 도어캐치 부위의 키박스를 잘 관찰, 원본키의 키블레이드 부분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오른쪽이나 트렁크쪽에는 핀높이 측정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무조건 운전석 문짝에서 부터 키제작을 해야지만, 시동도 가능한 것이 이모빌라이저 코란도 스포츠의 특징입니다.
먼저 쌍용 코란도스포츠 Rk-stick을 그대로 조립니다. 오랜동안 경험이 많으신 도화동 차키분실팀의 숙련된 작업 때문인지 키 조립에서 제작 복원까지 전체 작업시간은 거의 15분 정도 이내로 완료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동차키 스마트키 제작방법도 마찬가지인데, 스마트키를 차량에 ECU 컴퓨터에 등록해주기만 하면,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그러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이모빌라이저 키의 특징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를 하고 계신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자동차키 제작 복원이 완료되고 나면 곧바로 도어캐치 부분에서 상기 방법으로 동일하게 제작된 키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물론, 시동키 쪽에서도 돌려서 테스트를 해보는게 정석입니다. 이 부분은 대흥동 차키분실복원팀을 비롯, 염리동 차키분실팀도 마찬가지로 과거에 딱 맞지 않는 키를 가지고 키가 잘 돌지 않아 고민이나 걱정을 하시는 분들을 종종 알 수있습니다.
이모빌라이저키 같은 경우에는 차량 ECU에서 인증된 키가 아닐 경우 계기판에 보시는 것처럼 아무리 시동키를 돌려도 절대로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다음 순서로 자체 진단 및 점검을 통해 오류코드를 삭제하고 깔끔한 상태에서 자동차키를 제작, 인수인계 해드리게 됩니다.
원형 그대로 복원된 코란도 스포츠 리모컨키(RK-stick)의 모양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특정한 변수에 의해 키등록이 안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경험이 중요해지죠. 겪어본 일이 많으면 그만큼 차키를 제작하고 복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니다.
결론적으로 일단 차키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더라도 현장에서 키박스를 교체하지 않고 긴급출동하여 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분실 후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차키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실하도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차키를 충분히 찾아보셨다면, 빠른 출동요청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곧바로 차를 사용해야 하는데 키가 없는 분이라면 더욱 빠르고 요긴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티다.
오늘 다양한 정보를 주신 도화동 차키분실팀을 비롯해 대흥동 차키분식복원팀, 염리동차키분제작팀에 감사드립니다. - 키 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