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포스코 인력 자원실 김순기팀 리더 ‘무(無)에서 유(有)’를 넘어 ‘유(有)에서 더 나은 유(有)’를 창조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는 세계 최고 철강기업 포스코. 국내 취업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선호도 조사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포스코가 주목받는 것은 몸담고 있는 직원들도 이구동성으로 자사의 장점으로 내세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것. 그러면 포스코의 기업문화는 무엇일까?
“‘기업은 곧 사람이다’ 즉 인재는 회사를 근간으로, 어떤 자산보다 소중하다는 것이 포스코의 인재상입니다. 인간에 바탕을 둔 기업의 성과와 개개인의 성과를 토대로 한 기업문화를 정착하여 노사와 경영진,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인력 자원실 김순기팀 리더의 말이다.
포스코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건전한 윤리의식을 가진 사람?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전문인
▷정보화 시대에 부응할 줄 아는 디지털 인
▷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를 헤쳐 나갈 세계인인 만큼 인간 존중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포스코의 대졸자 신규채용은 3단계를 거친다. 1단계는 서류전형. 서류전형에서 3~3.5배수를 뽑는다. 부문별로 2 명 이상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서류전형위원회가 세분화된 개별 평가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발하는데, 학점과 어학, 자격증 등을 본다.
지난해 서류전형통과자는 평균 토익(TOEIC) 점수는 800점, 사무직은 930점, 기술직은 870점이었다. 보통 기술직과 사무직을 8대2 비율로 선발하며 기술직 중에는 토목, 건축, 전자, 전기 등 전공 지원자를 비슷한 비율로 뽑는다. 특이한 것은 기술직은 기사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지만 입사 후 1년 이내에 자격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고용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2차는 실질적 본선인 직무역량 평가이다. 직무역량 평가는 인·적성검사, 그룹 토론 면접, 영어 구술평가 면접, 프리젠테이션 면접, 개별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집단토론은 지원자 6~7명을 한 조로 구성하여 토론 주제에 관해 20분 동안 전략을 수립하게 한 뒤 40분 동안 집단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주제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과 태도, 문제 해결 과정 등을 통해 다면적인 측면에서 평가한다.
프리젠테이션은 문제가 주어지면 1시간30분 동안 정리한 뒤 10분 동안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가상의 상황을 제시했을 때 지원자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평가한다.
전문성 평가 면접은 지원자의 전공 지식능력과 이력 사항, 직무 적합성, 잠재적인 역량 등을 평가하는데, 실질적인 영어의 사소통 능력 파악을 위해 원어민과 1대1로 대화하는 영어면접도 거치게 된다.
3단계는 가치적 합성 평가. 면접관인 임원 2 명이 지원자의 인성이나 가치관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단계를 거치려면 모두 6번의 면접을 거쳐야 한다.
김순기팀 리더는 특히 올해 도입된 상황 분석 발표평가에 대해 “짧은 시간 안에 지원자의 개인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도입하게 되었다.”며 당락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귀띔했다.
■ 글| 안연미(객원기자)
출처 : 애듀스파가 발행하는 취업가이드 매거진 잡앤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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