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스마트키 분실로 인해
새롭게 차키제작을 해야 하는 상황이
의외로 종종 발생하는데,
이럴 때 스마트키 차량은
키제작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키를 잃어버렸을 때
조치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언제나 자동차 스마트키를 예비로 가지고
있으면 좋으련만, 키를 잃어버리는 분들을 보면
보통 마지막 남은 하나의 스마트키를 잃어버려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는 걸 볼 수 있지요.
스마트키 차량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키가 아니면 어떠한 경우에도
시동을 걸 수 없게 되므로, 반드시
기존의 키를 찾거나, 만약 찾지 못하면
새로운 스마트키를 학습시켜야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자동차 스마트키 분실 차량은
차량의 도어 마저 락으로 걸려있기 때문에
이 경우 반드시 잠금해제가 동시에 이뤄지는데
예전처럼 철사나 쇠자 같은걸로 문틈을
쑤시는 방법으로 문을 열지 않습니다.
마치 기존에 사용하던 열쇠를 사용해서
문을 열게 되는데, 보통은 피킹작업으로
불과 1분여 시간 정도면
잠겨 있는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스마트키 분실로 인해
굳이 문을 열겠다고 문틈을 쑤시거나,
아니면, 보험사를 불러서 문틈을 강제로
벌려서 문을 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자동차키 전문 키맨들을
부르기만 하면 직접 차량의 잠긴 문을 따주고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키 학습까지 작업을
마무리해주죠.
그런가 하면 간혹 하나밖에 없는 자동차
스마트키를 인식하지 못해서 애먹을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경우
차량의 전원을 끊었다가 다시 열결해보는
방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됩니다.
만약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결국, 자동차 스마트키 분실 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스마트키를 자동차에 학습시켜야만 합니다.
어떤 분은 실제로 정품 스마트키 부품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만약에 사태를 대비해
새로운 스마트키를 학습하기 위한
준비 까지 염두에 두셨네요.
차량의 종류에 따라 자동차 스마트키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사실, 같은 차량이라도
부품이 다른 경우도 있지요.
따라서 일단, 자동차 스마트키 분실로
키 복원을 위해서는 차량의 종류는 물론,
차량등록일 정보가 필요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정확히 확인 후에 필요한 부품을
준비하여 작업을 진행합니다.
차량의 스마트키에는 특별하게도
수동식 열쇠가 꽂혀있는데요,..
비상시를 대비해서 마련해둔 자동차 제조사의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혹은
스마트키에 문제가 생겨서 차량의 문이
잠겼을 때 차문을 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련인 것이죠.
이 역시 자동차 스마트키 분실시엔, 함께
차키제작을 해두시도록 권해드립니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
스마트키 학습은 물론이고, 수동식 열쇠는
기본으로 제작해두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오늘 작업은 지하주차장에서 이뤄졌네요.
보통 주차장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대부분 무난한 작업이 가능한데, 특히,
추운 겨울이라든가 무더운 여름에 작업하기에
더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하지요.
차키제작 기술자들이 지하주차장을
선호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 같아요.
어둡기는 하지만 말이죠..ㅎㅎㅎ
현대자동차 YF소나타의 TX ASSY - Keyless Entry
부품입니다.
여기에 키블랭크(즉, 열쇠 부분)을 가공한 후
조립하여 폴딩리모컨키 제작, 마무리 합니다.
현대 기아차 스마트키 부품 역시도
각 차량에 맞는 정품 순정 키가 있고,
등록일에 맞게 부품을 사용해서
차키제작을 해야 합니다.
자동차 전체가 스마트키 하나 때문에 움직일 수 없다는게
믿겨지지 않겠지만, 사실이 그러합니다.
차주들의 입장에서 일단 자동차 스마트키 분실로
확인이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서든 키등록을
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하지만,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작업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죠.
예전에 수동열쇠 방식의 자동차키 보다는 확실히
자동차 스마트키는 매우 복잡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동식 열쇠와는 달리, 일종의 전자제품이라고
할 수 있고, 보안, 암호화가 되어 있어
기술적으로도 아무나 쉽게 접근하여 스마트키를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키제작시에는
반드시 차키 전문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차량의 성능이 좋아져서 기본적으로
10년 이상을 이용하더라도 소모품만 잘 갈면
큰 문제 없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스마트키만 분실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폐차 할 때까지 사용하더라도 잘 고장나지 않는게
또한 스마트키가 아닐까 합니다.
오히려 스마트키는 고장나서 못 쓰게 되는 경우 보다도
분실해서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하네요.
적어도 하루에 쏟아지는 자동차 스마트키 분실 관련
문의만 보다러도 그 점을 입증해주는 듯 합니다.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스마트키, 잘 관리한다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생할 일 없겠죠.
스마트키 관리의 첫 번째는
스마트키를 분실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비 스마트키를 마련해두는 것이 아닐까요?
미리 준비하신다면 분명, 차키제작에 앞서
나중에 겪게될 큰 혼란을 예방할 수 있게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