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맛집 리얼후기

짬뽕 맛집 : 일산 덕양구 짬뽕 잘하는 곳 루차이 국물 맛이 갑이네요~

자동차키전문가 2018. 2. 27. 22:53



지인 분이 식사 초대를 하셔서
마포구 망원동에서 일산 덕양구 까지
차로 이동해서 간 곳은
바로, 일산 덕양구 맛집
특히, 짬뽕 맛집으로 잘알려진
루차이였습니다.

저는 처음 가 본 곳이라.
무척 기대를 하고 갔는데,
분위기 부터가 범상치 않네요.




천장에 매달려 있는 샹들리에 부터
인상적이었습니다.

분위기는 고급스러웠구요.
짬뽕을 잘하는 곳이라길래
기대감을 가지고 갔던 터라
분위기도 분위기였지만,
배가 고파서 우선 자꾸 짬뽕이
기다려졌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샹들리에는 계속 시선이
갈 수밖에 없었구요.

특히, 선반에 올려져 있는 특이한
술 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중국의 술인거 같은데,
도수가 무려 58도라네요...
도대체 무슨 술이길래,....

중국 술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짬뽕 맛집 찾아와서 중국술 디스플레이된
것들을 보고나니,
술 한잔이 절로 생각이 나네요.ㅋㅋㅋ




빨간 술, 파랑 술, 노랑 술,...
ㅋㅋㅋ 원색적인 술이네요.




짬뽕이 나올 때 까지 술병 앞을
기웃거리는 나~

술 한잔이 점점 간절해지네요.
하지만, 차를 가지고 와서
절대로 그럴 순 없지요.ㅎㅎㅎ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짬뽕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곳 루차이의 예술적인 짬뽕 국물맛을
이제 곧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순간!!

가운대 동그랗게 올라가있는게
과연 뭘까요..???





약간 비틀어서 보면 형체가 드러납니다.
마치 오징어 다리 같은게
오른쪽에 보이죠?

바로 갑오징어 한 마리입니다.
원래 낙지 한마리 짬뽕으로 유명했는데
낙지가격이 올라가서인지
짬뽕에 갑오징어가 대신 그 자리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그래도 낙지 한 마리가 그리워지네요.
하지만, 갑오징어도 좋습니다.




어쩜 이렇게 식감이 연한지,..
가위로 자르면서 식감이 어떨지를
대충 예상할 수 있었고,
예상대로 갑오징어의 식감은
짬뽕을 더욱 살려주었습니다. ㅋㅋㅋ




먹기 좋게 갑오징어를 잘 썰어놓고
이제 본격적으로 짬뽕을 들이킬 시간이
왔습니다.

이곳 덕양구에서는 그래도 짬뽕 맛집도
많겠지만, 루차이 만큼은 모르시는 분이
안계실텐데, 아마도 짬뽕 마니아라면
한번쯤은 이미 다녀가셨을지도,...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별 다섯개 만점 기준으로

국물 맛 : *****
해물의 신선도 : *****
면발 : *****
해물의 종류 : ***
서비스 친절도 : *****

와~~ 그러고 보니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제가 느끼고 보고온 루차이는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너무 좋아하는데
약간 더 매웠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

다음번엔 청양고추를 좀 송송 썰어달라도
주문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루차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깜빡 잊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래서 가는 길에 다시 루차이 앞을
지나가면서 차안에서 인증샸을 찍기로...





2층에 드디어 루차이가 나타났네요.
이곳이 바로 일산 덕양구 짬뽕 맛집 루차이!
국물 맛이 갑인 바로 그곳입니다.




테라스가 있어서 여름엔 시원하게
중국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루차이가 무슨 뜻인지 잘 설명되어 있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짬뽕 맛집 투어를 계획하신다면
이 명함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근래에 맛보기 힘든, 짬뽕 맛집 가운데
하나여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저도 짬뽕 매니아이거든요..

언제나 기분좋은 맛을 선사하는
근사한 루차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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