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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성공적 취업프로그램, 박람회 행사 등으로 높은 취업률 자랑
지난 9월 4-5일 양일간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취업박람회 ‘JOB FAIR 2007’이 개최되었다. 건국대와 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26개 기업들이 참여, 상담 및 면접 등 취업설명회 등이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건국대 취업지원팀 권용석 팀장은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의 리크루팅이 이루어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 초일류 대학을 향해 힘찬 도전’의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는 건국대는 여타 대학에 비해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경을 쓰고 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건국 엘리트’라는 취업프로그램이다.
지난 2000년 개발한 ‘건국 엘리트’는 외부 채용정보기관의 지원없이 대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5주 과정의 취업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중 대상 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의 수료생들이 희망 기업이나 직무에 진출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집중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셈이다. 연 2회로 운영되며, 매 기수당 500여 명씩 연간 1000여 명이 수료를 하는데, 금년에는 겨울방학 기간 중에 11기를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건국 엘리트’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전까지 건국대 취업률은 50∼60%대를 머물렀지만 지난해에는 77.2%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취업률 중 다섯번째로 높은 것이다.
이와 함께 건국 엘리트 선발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팀 티칭과 멤버십 트레이닝을 통해 취업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건국 엘리트 취업캠프가 실시되고 있다. 2박3일간 방학 중에 진행되는 이 취업캠프에는 지난 8월 35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취업강좌, 소모임 그룹별 프로젝트 수행, 팀빌딩 및 팀별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유형별 모의면접, 선후배 간담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같은 취업 프로그램 이외에도 건국대는 취업강좌, 중소기업 CEO 강좌, 언론실무전략, 웅진CS아카데미 등의 교양강좌를 마련하여 재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그 가운데 취업강좌는 각 학기마다 4강좌가 시행되고 있으며 연간 1,74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중소기업 CEO들이 기업과 직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과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CEO 강좌와 언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언론실무전략 강좌 등 역시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무료 모의 토익테스트, 대기업 모의 직무적성검사, 사이버 모의 토익테스트, 무료 영어 인터넷 강좌 등이 마련되어 있는데, 특히 상시진로지도시스템을 운영하여 저학년때부터 취업마인드를 고취시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준비하도록 함으로써 대학 졸업후 원하는 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성공적인 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건국대는 재학 2학년, 3학년, 4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진로가이드, 취업가이드, 취업성공노하우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해마다 건국 엘리트를 수료한 학생의 인적사항과 자기소개서 등이 담긴 ‘건국 엘리트 인재정보’를 1000부 가량 발간해 전국 800여개 기업에 배포하는 등 건국대생의 취업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애듀스파가 발행하는 취업가이드 매거진 잡앤에듀
http://jobne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