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반떼AD폴딩키 제작 후기입니다. AD는 요즘 차키 부품이 생산이 안되고 있어서 스마트키는 물론이고, 스마트키 부품까지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차키 잃어버렸을때 센터로 문의를 해도 부품이 없어 작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차키 기술자들은 차키 부품의 수급을 평소에 해두기 때문에 다소의 부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작업이 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폴딩키 교체 시 차키 잃어버렸을때와 동일하게 작업이 진행되는데요. 왜냐하면, 원본키와 동일한 키를 제작하고, 리모컨을 등록하는 과정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구하기 힘든 아반떼MD 폴딩키이지만, 그래도 부품 재고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보통은 침수라든가 고장으로 폴딩키 교체를 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에 반해 폴딩키 자체를 잃어버리는 경우는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 역시 종종 있는 일이라, 폴딩키 부품 수급은 항상, 차키기술자들이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폴딩키 교체 작업은 완성단계에서 키를 돌려보는데, 혹시라도 키가 회전이 되지 않는다면 잘 맞지 않는 키라는 얘기입니다. 키를 잘못 만든 것이지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키는 한 방에 돌아갑니다.
8개이 핀 중 단 하나의 핀도 오차 없이 정확한 높이로 커팅이 되어 있기 대문에 키통이 회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방에 키가 잘 맞아 돌아가도 마지막으로 꼭 거쳐야 할 작업이 있지요.
차량 내부, 운전석에 앉아 키박스에 키를 꽂아서 최종적으로 잘 돌아가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문짝에서 키가 잘 돌아가더라도, 핸들쪽에서 걸림이 있는 경우 역시 키가 잘못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이번 아반떼 AD 폴딩키는 정확하게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핸들쪽에서도 오래 사용한 키처럼 힘들이지 않고 잘 돌아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폴딩키 교체가 필요하시거나, 심지어 원본키 없이 차키 잃어버렸을때에도 복원제작이 가능한 차키 기술자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혹시라도 차키에 문제가 있으면 키맨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