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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키 분실 복원

쉐보레차키 분실했을때(크루즈 외) & 쉐보레스마트키 잃어버렸을때 현장제작



안녕하세요. 오늘은 쉐보레차량스마트키에 관한 포스팅으로서, 말리부, 올란도, 스파크 등 크루즈쉐보레차키를 분실했을 때 현장에서 조치하는 방법과 과정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쉐보레크루즈차키는 잘 아시는 것처럼 일단 분실을 하게 되면 무조건 이모빌라이저학습을 하셔야 합니다. 다른 제조사는 간단할지 모르는 이와 같은 스마트키 학습 과정은, 쉐보레차키의 경우 좀 까다롭고 복잡하면서도 작업 시간이 긴 게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쉐보레차키를 제작할 때에 뿐 아니라 쉐보레스마트키를 잃어버렸을때에도 현장에서 이모빌라이저학습을 진행해주어야만 시동키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18년형쉐보레크루즈는 폴딩리모컨키 방식이 아닌 수동열쇠를 뽑아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쉬프트체인지 했지만, 역시나 크루즈쉐보레차키를 잃어버렸을 때에도 동일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 열쇠제작이 이뤄집니다.




조금은 상관 없는 얘기겠지만, 한 때 쉐보레엠블럼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은 과거 대우 라세티프리미어 차량의 대우마크를 떼고 쉐보레엠블럼으로 대체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젊은이들중 크루즈를 참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 매니아분들이 좀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도, 라세티프리미어 역시 쉐보레에서 크루즈를 작업할 때와 동일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와 크루즈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엠블럼 교체를 한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ㅋㅋㅋㅋ  폴딩리모컨키와 같은 경우에 이모빌라이저키 작업을 하려면, 반드시 잃어버렸던 키와 동일한 모양의 이모빌라이저리모컨키가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키블레이드에 커팅을 해야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키 데이터를 알아내야 하는데, 바로 그 데이터를 판독하려면 키박스를 살펴봐야 합니다.



일어버린 크루즈쉐보레차키를 제작하려면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키프로그래밍 과정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진행해줘야 합니다.

키프로그램 과정은 온라인으로 쉐보레사이트에 접속후 진행이 가능한데요. 따라서 인터넷이 기본적으로 되어야지만, 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쉐보레센터에 계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접속을 해야만 키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쉐보레스마트키 분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래서 폴딩리모컨키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연결 후 작업을 합니다.



어쨌든 두 가지 키 모두의 경우 키커팅을 먼저 진행하게 되는데요, 특히 폴딩리모컨키는 키커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모빌라이저 학습을 위해서는 키를 이니그션에 꽂아넣은 후 ON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작고 간단해 보일지 모르는 쉐보레차키기 사실, 전자제품의 집약체라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있죠. 특히 쉐보레스마트키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키는 리모트감지 기능이 있어서 키를 몸에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것입니다.



트렁크 까지 3버튼으로 된 쉐보레크루즈차키의 모습입니다. 쉐보레스마트키도 비슷하게 생겨서 사실 겉보기에 스마트키인지 리모컨키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키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서 차량 내부의 컴퓨터와 통신작업이 되어야 하는데요, 바로 이 라인이 키프로그래밍을 위한 필수적인 케이블입니다. 연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키도 만들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죠.



장비가 키프로그래밍을 진행하는 동안 차키를제작하는 기술자는 그져 앉아서 지켜만 볼 뿐입니다. 모든 작업을 컴퓨터가 알아서 해주기 때문이죠. 다만, 중간에 몇가지 명령만을 내려주기만 하면 알아서 컴퓨터가 키를 프로그래밍합니다.



쉐보레크루즈의 화려한 계기판인데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차량의 배터리가 충분해야 스마트키학습을 올바로 끝마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차량 배터리가 부족해 점플을 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본 쉐보레크루즈계기판의 모습입니다. 이모빌라이저 기능이 새로운 차키에 심어지는 동안 그져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드디어 쉐보레차키 분실 후 40여분 만에 새로운 크루즈차키가 제작완료되었습니다. 오늘 살펴보신 것처럼, 중간에 프로그램 코딩 과정과 영상이 생략되어서 그렇지, 별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다는 걸 느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센터로 직접 견인을 해서 들어가면 더 많은 시간이 들게 됩니다. 물론, 그럴 여유도 없겠지만, 쉐보레차키를 잃어버렸을 때에는 현장 제작이 정답입니다. 모든 자동차키, 쉐보레차키를 포함해 거의 모든 경우에는 일단 자동차키분실이 되면, 반드시 정비소를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빠른 현장제작을 원하는 경우 차키 제작 기술자를 찾아 도움을 구해보세요.  분명 오랜 경험과 지식을 지닌 분들이 그 점에 관해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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