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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키 분실 복원

성남 하대원 상대원 차키분실시 자동차키 제작 방법 : 쌍용 액티언



오늘도 님들의 자동차키는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일고 있는 자동차키 시스테의 변화의 물결에 따라 점차 일반적인 자동차열쇠 시스템은 이제 스마트키로 바뀌어가는 추세입니다. 이번에는 작고 잃어버리기 쉬운 스마트키를 실제로 분실했을 때 생기는 불편함을 빨리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작업 관련 인증 이미지를 보내주신 성남 상대원 차키분실제작팀에 감사드리며, 근방에서 서로 협력하고 계신 하대원 차키분식복원팀에도 전국 차키 기술자분들의 안부를 전합니다.



현장에 상대원 차키분실팀이 도착했을 때 분실한 키의 모양을 분석했는데, 확인 결과 이러한 모양의 액티언 자동차키를 분실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이처럼 잃어버린 키의 모양을 복원해내는 과정은 자동차열쇠에 대한 오랜 경험과 이해가 필요한데, 성남 차키분실기술지원팀들은 모두 아주 작은 열쇠구멍의 핀들의 배열을 읽을 줄 알고 이를 통해 복원 제작이 가능한 분들이 활동중입니다. 




현장에서 찾아낸 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키의 모양을 깎으면 원래의 키와 동일한 형태의 키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러한 제작 과정은 컴퓨터로 미리 프로그래밍된 키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합니다.

따라서 차종과 키타입을 지정하고 키 데이터를 입력하게 되면 키의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입력한 값에 따라 키의 모양을 정확하게 만들어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원 차키제작팀이 액티언 키의 고유한 키데이터를 알아내기 위해서 운전석의 키박스를 통해 핀들의 높이를 판독하는 작업을 거쳤고, 읽어낸 키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진키를 가지고 문짝에서 키를 꽂아 돌려보았습니다.

이처럼 원본키를 분실할 경우라 할지라도, 곧바로 그 자리에서 잃어버린 키와 동일한 모양의 키를 복원해낼 수 있으며, 그러려면 차종과 연식마다 제각각인 키타입의 유형과 특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액티언 같은 경우에는 핀들의 높이가 현대나 기아자동차 보다 좀 높은 것이 특징인데, 차량의 종류마다 키를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그러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차키를 만드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고 만드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기존에 만들어진 차키가 잘 맞지 않거나 잘못만들어진 경우도 있어서, 이런 키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자동차키를 이용하게 되면 키박스에 손상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가공된 자동차키가 필요한 것입니다.


자동차키의 구조는 키의 날 부분과 골이 파인 부분이 있고 여기에 키가 들어가서 턱에 걸리도록 열쇠의 턱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열쇠를 깎을 때에는 일단 한번 깎인 날은 다시 붙일 수 없으므로 만약, 핀들의 높이가 정확하지 않을 경우 조금씩 깎아나가는 방식으로 자동차키를 제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번에 자동차키제작이 되지만, 어떤 경우에는 바깥쪽 핀들의 높이가 높아서 안쪽의 핀들의 높이를 확인할 수 없게 되어 제작이 까다로운 열쇠의 경우에는 몇번의 반복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라 할지라도 뒤에 보이지 않는 핀들의 높이를 유추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키제작이 가능합니다. 그러려면 역시 기술과 경험이 요구되지요. 




보통 자동차키를 분실하게 되면 차문이 잠겨있는 상태로 자동차키제작 출동을 요청하시게 되는데요, 따로 문개방을 요청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모두 조치가 되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상대원 차키분실복원팀 역시 현장에서 차문 개방 및 핀리딩을 동시에 진행, 현장에서 모든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지난번 하대원 차키분실제작기술팀에서 작업한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핀들의 높이를 읽기 위해 육안으로 키셋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제 자동차키의 외형은 그대로 복원이 되었고, 이니그션에서 키를 꽂아서 돌렸을 때 부드럽게 잘 돌아가는걸 확인했으니 남은 건 시동이 걸리도록 이모빌라이저키를 입력하는 작업만이 남았습니다.

이모빌라이저 입력작업은 일명 트랜스폰더코딩작업이라고도 하는데, 이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절대로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많은 자동차키 제작 기술자분들이 신경을 써서 작업하는 부분입니다.




별 문제 없이 코딩과정이 마무리 되면, 10초 이내에 시동이 가능하게 되는데, 키를 뽑은 후 조금 기다렸다가 시동을 걸면 곧바로 시동이 걸리게 되는데 너무 빨리 시동을 걸면 시동이 바로 안걸릴 수도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10초를 기다렸다가 시동을 걸어야만 합니다.




액티언을 비롯 코란도스포츠 등 해당연도 이후의 쌍용차들은 이모빌라이저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시동키를 만들기 위해 별도의 키프로그래밍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키가 돌아가더라도 절대로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좌측 중앙에 자동차 그모양 안에 열쇠그림이 있는 노랑색 경고등이 이모빌라이저 경고등인데, 이 경고등이 들어온 다는 것은 아직 인증된 키가 아닌 다른 키가 꽂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상태에서 시동을 걸어도 시동모터만 회전할 뿐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성남 차키분실팀의 그룹 내 상대원 차키분실복원팀과, 하대원 차키분실제작기술팀을 포함한 전국 기술자들이 쌍용자돌차의 트랜스폰더 코딩작업을 진행할 때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입력작업을 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모빌라이저코딩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럴 땐 보시는 것처럼 배터리의 연결 단자를 떼었다가 붙여봄으로써 차량의 ECU 컴퓨터를 재활성화해봅니다.

다시 말해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개념과 같은 개념으로, 차량의 각종 오류코드들이라던가 기타 문제들을 재부팅으로 리셋한 후 다시 입력작업을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트랜스폰더 코딩작업이 완료되면,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이모빌라이저 경고등은 사라지고, 곧바로 시동이 가능한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시동키가 만들어진 다음에 이제 천천히 RK-Stick(리모컨) 등록을 하게 됩니다.


오늘 성남 상대원 팀이 메뉴얼과 절차대로 작업을 해주어서 정상적으로 이모빌라이저키 제작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처럼 키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프로그래밍작업 까지 겸해 모든 작업을 한번에 완료할 수 있었기 때문에 차주는 편안하게 현장에서 곧바로 차를 몰고 볼일을 보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쇠의 모양을 자세히 보시면 날이 많이 깎인 형태의 모양이 보이실텐데요, 열쇠의 손잡이 부분은 리모컨 부분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오늘 성남 하대원 차키분실제작팀의 협력업체인 상대원 차키제작 복원팀의 지원을 통해 실제 리모컨키의 제작과정을 마치 옆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어서 전체 작업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남 차키분실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풍부한 해설과 이미지를 제공해주신 상대원 차키분실복원팀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차키 잃어버렸을때 현장에서 차키제작이 가능한 차키기술자들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광주, 목포, 전주 등의 지역에서도 활동중입니다. 혹시라도 자동차키를 분실해서 신속한 제작이 필요하시다면, 전국 기술자들의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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