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수색동 증산동 북가좌동
차키 분실 팀의 잃어버린 자동차키 복원 과정을
포스트에 담아보았습니다.
쌍용의 인기 모델인 티볼리의 스마트키가
분실이 되어서 긴급히 출동하여 현장에서
스마트키 복원 요청을 해주셨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분실된 차키를 제작하는
방법으로는 키박스 내부의 핀들을 측정하여
정확한 데이터를 알아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작업은 시력에 의존도가 높고, 아주 미묘한
높이의 차이를 분간할 수 있어야 할 정도로
민감한 작업입니다.
일반인들은 거의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니다.
하지만, 수색동 차키분실팀을 비롯
북가좌동 차키분실복원, 그리고 북가좌동팀처럼
은평구 내에 접해있는 차키 제작팀과
협력하여 출동업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티볼리는 총 12개의 핀들이 정렬되어 있으며
높이는 총 4단계로 구분되는데,
각각의 핀들의 높이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조합을 하게 되면 잃어버린
열쇠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키를 깎아야 하는 경우엔느
별도의 커팅 머신을 통해 작업을
해야만 자동차키복원이 가능합니다.
차키의 생긴 모양은 마치 폴딩리모컨키와 같지만
스마트키가 맞습니다.
티볼리 스마트키의 모양인데요. 맨 아래에는
패닉버튼이 붙어 있어서 주차시에 이용하면
쉽게 차량의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렇게 편리한 스마트키도
분실이 되고 나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북가좌동 차키분실팀에서도 티볼리를
복원했던 적이 있는데요, 쌍용차량의 경우에는
대체로 현대나 기아자동차 보다 다른건 몰라도
스마트키의 내구성 하나만큼은 묵직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티볼리의 엠블럼이 아주 고급스러워보이네요.
그래도 여전히 중요한 것은 스마트키!!
없으면 정말 불편한 것중에 하나가
스마트키입니다.
수색동 차키분실팀 또는 북가좌동 차키분실팀이
현장에서 거리를 고려해 가까이에 위치한
차키기술팀이 현장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므로, 근거리 순으로 배차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가장 빨리
잃어버린 차키를 복원할 수 있으니
환영할만한 운영 정책중 하나입니다.
수색동, 북가좌동, 증산동 차키 분실팀의
차키복원을 위한 작업 과정은 실제
쌍용자동차 센터에서 진행되는 과정이랑
거의 동일하게 진행이되었습니다.
특히, 심야나 새벽, 휴일 공휴일에는
마땅히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우실텐데요.
반면, 차키제작 기술자들은 연중무휴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이곳 수색동 차키분실팀에서는 인근
일산에서 아래로는 상암동까지 커버를 하고
있으므로 어디든 가까운 곳에 요청이
들어올 경우 인근 지역의 차키제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티볼리 17년형 스마트키 작업은 메뉴얼대로
작업이 이뤄졌으며, 깔끔하게 작업이
진행되었던 부분입니다.
키제작이 마무리되면 그다음이 스마트키
이모빌라이저 학습입니다.
SKM 모드에서 이뤄지는 스마트키 학습은
현장에서 트랜스폰터 코딩 작업을 통해
이뤄지는데, 이 작업을 성공하지 못하면
티볼리 스마트키 시동은 불가합니다.
따라서 메뉴얼과 절차에 따라 정확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이에 따른 지식과
충분한 경험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수색동 차키분실팀의 작업이 마무리된 후
깔끔하게 제작된 티볼리 스마트키는 고객께
인계해드렸습니다.
출고 당시 받은 새로운 키처럼 아주
만족스러운 느낌의 티볼리 스마트키가
완성되었습니다.
스마트키를 분실하게 되면 막연하실
텐데요.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전국의 키맨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곧바로
잃어버린 키를 복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기 때문에 잊지 마시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