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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가이드 매거진 잡앤에듀]작업의 세계 공인회계사

CPA 세계의 모든 것, 공인회계사, 그들은 누구인가?
최근 전문직종 관련 직업들이 뜨고있다. 그가운데 젊은층으로부터 각광을 받고있는 직업으로서의 공인회계사를 집중 조명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전문인으로써 활동하고있는 회계사들을 만나 보았다.

상경계열의 대표적 직업인 공인회계사는 고소득 전문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뭇 예비 직장인의 로망이다. 전문직 중 전문직인 공인회계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이들의 주 무대로 알려진 기업 외에도 학계나, 법조계, 심지어 정계까지, 그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활동무대가 더욱 광범위해진만큼, 공인회계사의 전망은 여전히 ‘매우 밝음’이다.

공인회계사는 기업의 네비게이터  
오늘날 경제사회는 한정된 경제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하는데 그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적정한 회계측정에 의한 재무보고는 한정된 자원을 사회적인 수요에 따라 가장 유리하게 사용되도록 산업이나 지역 또는 조직체로 흘러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므로 경제사회에서 기업이 작성 공시하는 재무보고가 적합 기준에 일치되어 신뢰할 수 있게 작성 보고되었는지 객관적으로 입증해 줄 수 있는 독립적인 회계감사인이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공인회계사의 역할은 회계감사에 한정되지 않는다. 기업컨설팅은 물론 세무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두 공인회계사의 영역이다.

또 전형적인 업무영역인 회계감사부문도 그 깊이와 관점이 달라지고 있다. 1억 원의 이익이 났을 때, 그 이익으로 만족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2억 원을 내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검토해 바로잡는 개념이다. 즉 단순히 숫자적 재무재표가 아닌 실질적 의미를 찾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다. 기업의 경영자문이라 할 수 있는 컨설팅은 최근 회계법인들이 스스로 개척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영역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재경부에서 실시하는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시험 응시에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올해부터 응시 자격이 조금 달라졌다. 대표적으로 영어는 토익과 토플, 그리고 텝스로 교체되어 별도의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또한 회계학 등 상경계열 과목을 24학점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어 미리 관련 과목을 수강해놓는 것이 좋다.

응시 인원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많은 과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학원들도 늘어나고 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인회계사 고시반도 인기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운영되는 공인회계사반은 보통 특강을 비롯한 기숙사, 장학금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무엇보다도 시험정보를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시험에 합격한다고 해서 곧바로 공인회계사 등록이 되는 것은 아니고, 합격자에 한해 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증권감독원 또는 기타 재경원장관이 정하는 기관에서 해당 조건에 따라 1~2년의 실무수습을 마치고, 실무수습 종료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등록을 마친 공인회계사는 세무사 자격도 함께 부여받는다.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에 시험안내, 원서접수, 기출문제 등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다. 

최근 합격자가 늘어나면서 100% 회계법인 취업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그만큼 지속적인 관련분야 연구나 영어 등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특히 국제적으로 유명한 해외법인과 국내 빅4로 불리는 삼일, 하나안진, 안영과 삼정회계법인 등은 치열한 입사경쟁이 벌어진다.
회계법인에서 수습과정을 시작한다면 국내 내로라하는 회계법인 기준으로 초봉이 약 3,200만 원에서 3,300만 원 정도다. 그 이후 연봉 인상은 타 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며 파트너(회계법인의 임원. 회계법인 입사 후 10년 넘게 걸리며 경쟁도 치열하다)가 된 이후에는 연봉이 1억 원에서 30억 원 정도로도 올라갈 수 있다.

회계법인에서 근무하지 않고 대기업이나 정부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근무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업 내지 기관 규정에 따른다.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는 자기 이름으로 회계사 사무실을 낼 수도 있다.

기업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히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이에 공인회계사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과 수요가 커져가고 있다.

■글 | 공지애(객원기자)


Tip1_ 공인회계사 시험 과목별 전략법
회계학  매년 출제위원의 성향에 따라 문제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출제 수준의 변화도 심하다. 재무회계, 회계이론, 원가회계 등 회계학 전반에 걸쳐 출제되고 있다. 객관식으로 출제되나 대부분 계산 형태여서 주관식과 다를 바 없다. 회계학의 점수는 연습장 권수에 비례한단 말이 있을 정도로 끈기있게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법개론  제1차 시험에서는 세법의 기본내용을 위주로 법조문 숙지 정도를 묻는 너무  쉬운 문제가 대다수였으나, 최근 들어 10문제 정도는 계산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경영학 경영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수험범위가 방대하고 문제수준의 편차도  크기 때문에 특히 학습방법을 잘 세워야 한다.

경제원론 최근 들어 출제 수준이 상당히 쉬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토해야 할 문제와 국제경제학 분야 등이 출제된다. 상법  주식회사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되 기타부분도 법조문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법 전 범위에 걸쳐 고루 출제되는 경향을 보인다. 세법은 개정된 내용을  그때그때 정리해야 하므로 정보수집의 측면과 광범위한 세법의 체계를  신속히 잡기 위해 학원 강의를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재무관리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본개념을 명확히 이해한다면 공부분량면에서 유리한 과목이다. 재무회계 작은 문제가 여러 문항 나오고, 각 문제마다 여러 개의 요구사항이 있는데  회계처리와 회계이론을 묻는 문제 형식으로 출제되고 있다. 원가회계 기본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히  다수의 문제를 풀어내는 실력을 요한다. 회계감사  다른 과목보다 더 많은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다. 공인회계사는 세무업무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관리적인 측면까지 관여한다.

출처 : 애듀스파가 발행하는 취업가이드 매거진 잡앤에듀

http://jobn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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